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8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3401번/무협소설/무위투쟁록 11권/가우리/서연희/드림북스/2014/8
3446번/무협소설/무위투쟁록 12권/가우리/서연희/드림북스/2014/7
대한민국, 강철의 열제, 폭풍의 제왕! 만인의 작가 가우리가 돌아왔다! 『무위투쟁록』. 전쟁터에서 필사적으로 굴러먹던 인간 장무위. 그에게도 마침내 기연이 찾아왔다. 우연히 매달린 절벽에서 찾아낸 인위적인 동굴! 향긋한 영약들과 그럴듯한 비급까지! 다시없을 천고의 기연을 만난 장무위는 기쁨에 이렇게 외쳤다. “개XX, 소XX, 말XX, 괭이XX, 빌어먹을 XX, 아니, 빌어먹다가 음식을 눈앞에 두고 굶어 죽을 놈의 XX…… 벼룩의 등에 올라타서 이랴를 외치다가 떨어져 뒈질 놈의 XX.” 삼류도 되지 못했던 한 남자의 일대기. 기연을 만나 쌍욕만 퍼붓던 처절했던 투쟁록…….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그의 진면목이 이 안에 있다!
3448번/일반소설/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사시; 김춘미/김재영/비채/2016/18
건축학과를 갓 졸업한 청년 ‘나’. 그가 유일하게 가고 싶은 곳은 존경하는 건축가인 ‘무라이’ 선생의 건축 설계사무소다. 하지만 이미 일흔 남짓한 나이의 무라이 소장은 몇 해째 사사하고 싶다는 신입 및 경력 지원서에 한 번도 답을 주지 않고 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졸업 작품을 동봉하여 이력서를 제출하고 어쩐지 채용이 결정된다. 소식을 전해주는 사무소의 선배도 입사가 결정된 ‘나’도 의아한 일이었는데, 알고 보니 ‘국립현대도서관’이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앞둔 준비의 일환이었다. ‘무라이 건축 설계사무소’는 여름 한철을 일본의 고급 별장 가루이자와에서 보내게 된다. 삶과 맞닿은 건축을 꿈꾸는 사람들과 언제까지고 계속되었으면 했던 그 여름의 나날. 이윽고 국립현대도서관 설계 경합을 앞두고 뜨거운 분투가 시작되는데…….
3459번/일반소설/오두막/윌리엄 폴 영; 한은경/손정숙/세계사/2017/19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윌리엄 폴 영의 장편소설 『오두막』. 맥 필립스의 막내 딸 미시가 가족 여행 중 유괴된다.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미시가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그로부터 4년 후, 슬픔 속에서 살아가던 맥은 '파파'라 부르는 하나님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하나님은 맥을 그의 딸이 살해된 오두막으로 이끈다.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 성령이 각각 인간의 형태로 출현하고 맥은 세 사람과 길고도 심오한 대화, 때론 격렬한 토론을 나누는데….
3482번/일반소설/오직 두 사람/김영하/이은정/문학동네/2017/10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펴낸 김영하의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이른바 ‘김영하 스타일’이 총망라된 작품집이다.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3507번/로맨스소설/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Just the two of us 1권/류향/김선경/신영미디어/2017/22 - CD 2장
3536번/로맨스소설/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Just the two of us 2권/류향/김선경/신영미디어/2017/21
류향 장편소설. S대 병원 소아 응급실을 지배하는 폭군, 차수혁. 환자를 제외한 모두에게 까칠한 그가 요즘 한 여자를 계속 신경 쓰고 있었다. 단골 도시락집 '맛있는 한 끼'의 주인이자 수혁의 하루 세 끼를 책임지고 있는 여자, 이윤아. 허기를 달래 주는 맛있는 밥도 밥이지만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거리감이 문제였다. 씩씩하고 자신만만하다가도 가까이 다가서면 깜짝 놀라며 겁을 먹더니 급기야는 눈앞에서 기절하기까지 하다니. 그래서 묻고 말았다. “내가 싫어서 기절을 한 건가요?” “네?” “아님 남자가 무서운 건가요?” 조금씩 부피를 키우는 관심. 차수혁은 이윤아가 자꾸만 궁금해졌다. 자신을 먹여 살리는 그 여자의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3542번/역사소설/죽는 자는 누구인가/임종욱/원혜연/어문학사/2016/26 - CD 2장
<남해는 잠들지 않는다>라는 장편소설로 제3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임종욱 작가의 역사 추리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서포 김만중은 숙종 때에 실존 인물로 <사씨 남정기>, <구운몽> 등 불후의 걸작을 남겼다. 소설에서는 불후의 걸작을 쓴 문호가 아닌 고뇌하는 인간으로서 민초들과 만났던 김만중의 활약상이 열 개의 사건을 통해 펼쳐진다. 권력층의 암투와 비리로 혼란에 빠진 조선 중기. 남해에서 유배 중인 김만중은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추리력으로 남해현 관아의 수석 포교 박태수, 김만중에게 가르침을 받는 나 참판의 아들 나정언, 두 시종 호우, 아미와 함께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3545번/추리소설/7번째 내가 죽던 날/로렌 올리버; 김지원/원혜연/북폴리오/2017/27 - CD 2장
한 소녀가 계속 찾아오는 ‘죽음의 날’을 겪으며 주변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에 멋진 남자친구, 자기처럼 잘나가는 친구들까지 타인에게 잔인하게 굴어도 용납되는 인기인의 특권을 누리며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살던 사만다. 하지만 어느 날, 파티에서 돌아오던 사만다를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음이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날을 반복해 살고 또 살아야 하는 기묘한 저주도 찾아온다. 일곱 번의 저주 혹은 기회를 되풀이하며 비밀의 실마리가 드러나고, 사만다는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고 결심하는데…. 사만다는 그저 후회하는 사람으로만 남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
3554번/추리소설/미안하다고 말해/마이클 로보텀; 최필원/김재영/북로드/2017/23 - CD 2장
어느 날 사라진 실종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치밀하게 얽힌 심리 스릴러. 예쁘고, 똑똑하지만 반항적인 소녀 태쉬, 그와 반대로 존재감 없는 평범한 소녀 파이퍼는 여름 축제가 끝난 후 홀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끝내 그녀들을 찾지 못하고, 시간은 흘러가버린다. 그리고 3년 뒤 마을의 한 농가에서 부부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근처 호수에서는 한 여성의 시체도 떠오른다. 상처로 뒤덮인 깡마른 몸에, 어딘가로부터 급하게 도망친 듯 맨발로…. 누가 부부를 죽였을까? 호수의 시체는 왜 맨발일까? 그리고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은 있는 걸까?
3570번/판타지소설/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아서 C. 클라크; 송경아/김선희/황금가지/2017/12
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이 국내 첫 출간되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류 진화에 대한 통찰과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을 담아내어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빛나는 SF로 남은 시리즈로서, 저자인 아서 C. 클라크는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과 함께 SF의 3대 작가로 꼽힐 뿐 아니라 ‘통신 위성’과 ‘인터넷’, ‘우주 정거장’, ‘핵발전 우주선’ 등 현대 과학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미래학자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3572번/판타지소설/라스트 타운/블레이크 크라우치; 변용란/손정숙/오퍼스프레스/2016/13
미국드라마 ‘웨이워드파인즈’의 원작 소설 3부작 중 마지막 완결편.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파인즈로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다. 주민은 그 누구도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지 못했다. 에단 버크만이 의문의 실체를 알아내고, 이곳이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뿐. 인류는 이제 더 이상 자연을 지배하는 영장류가 아니었다. 그곳은 인류의 마지막 도시였고, 마을 담장만 넘어서면 상상도 하지 못할 악몽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3575번/에세이/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김재영/나무의마음/2016/7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다.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못다 한 이야기, 하나쯤 있다. 뭐가 불안한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피곤해 죽을 만큼 일하는데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가족을 사랑하긴 하는데 만나면 도망가고 싶고, 애인 혹은 친구에게 뒤통수 맞고, 하루도 쉬운 날이 없지, 사는 게 참 별일이다 싶은 그런 날들.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일어나지만 서로 공감하게 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들.
3585번/건강/암의 진실/타이 볼링거; 제효영/김선경/토트출판사/2017/16
『암의 진실』은 미국 의학계가 숨기고 싶어 하는 암의 발생과 치료, 예방에 관한 병원 밖 정보를 다룬 책이다. 우리가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있는 그대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화법으로 전달한다. 암 진단 후 “앞으로 몇 개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수천 명의 암 환자들이 실천한 ‘진짜’ 암 치료법을 있는 그대로, 정확한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601번/경제/대한민국 부동산 투자/김학렬(빠숑/원혜연/알에이치코리아(RHK)/2017/12
낙폭과 급락의 변화지점을 지나 오랜 기간 꾸준하게 입지분석을 통해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시각을 전해준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겉핥기식 투자 공부와 투자 개념을 여전히 찾지 못한 이들에게 어지럽게 나열된 정보들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책이다. 제1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4 + 3 질문을기억하라와 제2부 실패 없는 부동산 실전 투자, 이것이 핵심이다로 구성되어 다양한 투자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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