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6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5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2327번/무협소설/무위투쟁록 7권/가우리/서연희/ 드림북스/2013/8
2328번/무협소설/무위투쟁록 8권/가우리/서연희/ 드림북스/2014/8
대한민국, 강철의 열제, 폭풍의 제왕! 만인의 작가 가우리가 돌아왔다! 『무위투쟁록』. 전쟁터에서 필사적으로 굴러먹던 인간 장무위. 그에게도 마침내 기연이 찾아왔다. 우연히 매달린 절벽에서 찾아낸 인위적인 동굴! 향긋한 영약들과 그럴듯한 비급까지! 다시없을 천고의 기연을 만난 장무위는 기쁨에 이렇게 외쳤다. “개XX, 소XX, 말XX, 괭이XX, 빌어먹을 XX, 아니, 빌어먹다가 음식을 눈앞에 두고 굶어 죽을 놈의 XX…… 벼룩의 등에 올라타서 이랴를 외치다가 떨어져 뒈질 놈의 XX.” 삼류도 되지 못했던 한 남자의 일대기. 기연을 만나 쌍욕만 퍼붓던 처절했던 투쟁록…….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그의 진면목이 이 안에 있다!
2346번/일반소설/거짓말 규칙/조디 피코; 엄일녀/김선희/포레/2017/32 - CD 2장
《마이 시스터즈 키퍼》의 저자 조디 피코의 장편소설 『거짓말 규칙』. 장기 기증, 맞춤아기, 왕따, 총기 난사 사건, 인종 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와 논의가 필요한 쟁점에 대해 꾸준히 화두를 던져 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한 자폐 소년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인의 감정에 잘 공감하지 못하고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해 타인과 접촉은 커녕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는 아스퍼거증후군이라는 일종의 자폐증을 가진 십대 소년 제이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족의 사랑, 다름의 의미와 인간 이해의 가능성을 통찰한다.
2377번/일반소설/고발/반디/유현아/다산책방/2017/9
완전히 고립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가 목숨을 걸고 써서 반출시키며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소설집 『고발』.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17년 3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 동시 출간에 맞춰 3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는 작품이다. 저자의 최초 원고를 충실하게 살려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자 북한식 표기는 한글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최소한으로 수정하였고, 독자들에게 낯선 표현과 단어들에는 주석을 달아 북한에 보존된 풍부한 우리말 표현을 읽으며 모국어의 아름다움과 소설을 읽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399번/일반소설/그는 한때 천사였다/카린 지에벨; 양영란/김선희/밝은세상/2017/15
카린 지에벨의 장편소설 『그는 한때 천사였다』.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 프랑수아 다뱅은 가난한 집 출신이지만 계급 사다리 최상단으로 올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마침내 목표를 이룬다. 그러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뇌종양 진단과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마지막 정리를 위한 여행을 떠난다. 히치하이킹을 통해 예기치 않게 프랑수아와 동행하게 된 폴은 마피아 조직에서 살인청부를 해온 킬러로 조직에서 훔친 마약을 팔아 인생을 바꿔보려는 인물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어색한 동행을 해가는 동안 점차 교감을 이루어나가는 이야기와 여행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2402번/일반소설/너무 시끄러운 고독/보후밀 흐라발; 이창실/이은정/문학동네/2016/5
현대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저자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삼십오 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일해온 한탸라는 한 늙은 남자의 생애를 통해 책이 그저 종이쪼가리로 취급받게 된 냉혹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인간의 정신 상태를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끊임없이 노동해야 하는 인간, 그리고 노동자를 대신하는 기계의 등장 이후 인간 삶의 방식의 변화, 인간성과 실존에 대한 고뇌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403번/일반소설/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스미노 요루; 양윤옥/허효선/소미미디어/2017/13
먼지 뿌연 도서실, 낡은 책장에 꽂힌 서적들의 순번, 조용히 책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익숙한 것에서만 위안을 찾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나는 병원에서 낡은 소파 구석에 놓인 공책 한 권을 발견한다. ‘췌장…… 죽는다…… 공병문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에 마음을 빼앗긴 내 앞에 예쁘고 명랑한 사쿠라가 나타나 공책이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당황한 나, 그리고 환한 미소를 짓는 사쿠라. 그녀와 나는 점점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맺어지기 시작하는데…….
2404번/일반소설/리틀 라이프 1권/한나 야나기하라; 권진아/김재영/시공사/2016/33 - CD 2장
2405번/일반소설/리틀 라이프 2권/한나 야나기하라; 권진아/김재영/시공사/2016/20
한야 야나기하라의 장편소설 『리틀 라이프』.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비밀스러운 인물 주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부당함을 넘어서려 했던 남자, 살아내기 위해 스스로를 파괴해야 했던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한 가닥 희망의 가능성마저 거부하며 생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2425번/일반소설/무코다 이발소/오쿠다 히데오; 김난주/유현아/북로드/2017/13
정겨운 웃음과 감동의 여운을 함께 전해줄 오쿠다 히데오의 따끈따끈한 선물! 사건이 끊이지 않는 시골 이발소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무코다 이발소』.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사랑받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연작 소설집이다. 한때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산업의 침체와 함께 지금은 쇠락해버린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무코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 야스히코 씨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그려냈다.
2431번/일반소설/새로운 이름의 이야기/엘레나 페란테; 김지우/이은정/한길사/2016/22 - CD 2장
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제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두 여자의 빛나는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릴라와 레누, 주인공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청년기를 다루고 있다. 성장하면서 느끼는 내면의 두려움, 사랑에 대한 두려움, 선택과 결정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두려움으로 가득한 청년기를 우정과 연대로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492번/일반소설/아! 대한민국!/이원호/원혜연/스토리뱅크/2013/18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받는 대중문학 작가 이원호의 장편소설 『아! 대한민국!』이 출간되었다. 계속되는 격동과 혼란... 내일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남과 북, 보수와 진보, 여와 야, 한국 정치의 뜨거운 쟁점들을 소설 형식을 빌어 낱낱이 파헤친다!
2523번/일반소설/오래된 생각/윤태영/유현아/위즈덤하우스/2017/14
노무현의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소설 『오래된 생각』.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던 윤태영 청와대 전 대변인이 8년여 간 고통스럽게 간직한 노무현의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세상에 꺼내놓았다. 1987년 부산 민주화운동부터 2003년 기적같은 비주류의 당선, 정치적 음모와 갈등, 끝없는 고뇌, 그리고 2009년 마지막 선택까지 부산과 신촌, 종로를 잇는 사람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치밀하게 그려냈다. 질곡과 환희의 대서사를 그린 이 책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읽고 추억할 수 있으며, 절망과 허무를 함께한 동시대인에게 건네는 위로이자 다가올 변화와 혁신의 전주곡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권력과 시민 그리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고찰하는 값진 시간을 선사한다.
2535번/로맨스소설/달콤한 고백/붉은새/김선경/로코코/2017/16
붉은새 장편소설 『달콤한 고백』. K방송국 라디오 조연출 유재인. 소주보다 쓴 실연의 아픔을 삼키다. 단숨에 비우고 내려놓은 술잔에 다시 술이 채워졌다. 저를 빤히 쳐다보며 잔에 술을 따르고 있는 사람은 재인과 같은 프로그램의 메인 PD이자 라디오국의 천재라 불리는 최서후. 흔들림 없는 그의 곧은 시선에 이상하게 긴장이 되었다. 맡는 프로그램마다 청취율 1위를 만들어 놓는 그는 재인에게 존경해 마지않는 선배님이었고, 최근엔 미모의 여배우에게까지 고백을 받은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입을 열었다. “좋아해, 유재인.” 존경하는 선배님의 당황스러운 고백.
2556번/로맨스소설/첫사랑이야/서경 박신우/김선경/봄/2016/16
서경 박신우 장편 소설 『첫사랑이야』. 9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은 아련한 기억을 다시 붙잡고 싶을 만큼 더욱 남자답게 변해 있었다. 팀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조만간 결혼을 한다는 소문과 함께. 재킷을 건네려던 그가 뒤로 물러섰다. 장난스런 미소에 예서가 인상을 썼다. ‘사랑’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던 남자가 다시 눈앞에 나타나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2608번/추리소설/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프레드 바르가스; 양영란/원혜연/비채/2016/17
“피에르, 마당에 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은퇴 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유명 소프라노 소피아.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은 정원에 나타난 나무 한 그루로 깨져버린다. 어느 날 아침, 정원사도 가족도 심은 적 없는 어린 너도밤나무가 정원에 나타나고, 유독 소피아에게만 죽음의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불안의 근원을 찾기도 전에 소피아는 실종되고 만다. 10여 일 후, 소피아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체가 발견된다. 강력계 형사인 르게넥이 적극 조사에 나서면서 남편 피에르와 조카 알렉상드라, 쥘리에트의 남동생, 소피아의 아버지 등이 용의자 선상에 오른다. 이들이 각각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가운데 중요한 증인 동피에르가 나타난다. 하지만 다음 순간, 동피에르가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는데…….
2615번/추리소설/사악한 최면술사/저우하오후이; 허유영/원혜연/한스미디어/2015/26 - CD 2장
중국의 히가시노 게이고’ 저우하오후이의 소설 『사악한 최면술사』. 칭화 대학 이공계 석사라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인 저자가 최면술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형사 뤄페이’ 시리즈에 접목시켜 선과 악 및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들여다본다. 순간최면, 집단최면 등 신비로운 소재를 사용했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근거 없이 황당하거나 과도한 신비주의의 색채를 풍기지 않는다. 최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최면으로 심리를 치료하고자 하는 선한 최면술사와 최면으로 사람을 죽이고 범죄를 저지르는 악한 최면술사의 대립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2667번/추리소설/아름다운 흉기/히가시노 게이고; 민경욱/손정숙/알에이치코리아/2016/12
히가시노 게이고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아름다운 흉기』. 일본 신기록을 보유한 전 올림픽 스타들이 외딴 저택에 숨어든다. 절박한 심정으로 무언가를 찾는 그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저택의 주인 센도 고레노리에게 발각되고,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된다. 그런데 그날 밤, 저택의 비밀 창고에서 감시 카메라로 그들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었다. 1미터 90이 넘는 장신에 초인적인 힘을 가진 육상 7종 경기 선수, 센도가 단련시킨 마지막 선수이자 가혹한 실험의 대상이었던 한 여자가 복수를 다짐하며 범인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2735번/추리소설/토니와 수잔/오스틴 라이트; 박산호/유현아/오픈하우스/2016/20 - CD 2장
대학 시간강사이자 주부인 수잔은 오래 전 이혼한 전남편 에드워드가 보낸 소포를 받았다. 소포에는 소설 원고와 함께 이 소설을 읽고 자신에게 감상을 말해 달라는 요청이 적혀 있었다. 그들이 부부였던 시절 수잔은 작가 지망생이었던 에드워드에게 가장 냉혹한 비평가였기 때문이다. 어쩐지 내키지 않아 소설 읽기를 미루던 수잔은 결국 작품을 읽기 시작한다.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제목을 가진 이소설은 절망적인 상황을 향해 굴러 떨어지는 스릴러였는데….
2741번/역사소설/밀주/이정연/허효선/고즈넉/2017/14
이정연 역사스릴러 소설 『밀주』. 밀주 최대 조직 검계와 대결한 금란방 오궤신, 그들의 목숨을 건 활약이 펼쳐진다. 영조 금주령 시대의 대표적인 밀주 조직 검계는 포청과 우의정의 비호 아래 막대한 부를 축적해나간다.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던 영조의 밀명으로 검계와 우두머리 표철주를 잡기 위한 밀주 특별수사대 금란방이 만들어지는데….
2799번/판타지소설/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아서 C. 클라크; 김승욱/서연희/황금가지/2017/10
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만나는 완전판 「스페이스 오디세이」 SF 소설가이면서 경이로운 미래의 예언자로 불린 아서 C. 클라크가 통찰력 있게 그려낸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아서 C. 클라크가 묘사한 장면은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소설에서 디스커버리 호가 목적지인 토성으로 날아가기 위해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속력을 올렸던 ‘섭동 기동’은 11년 후 우주선 보이저 1호가 같은 장소에서 그대로 이용해 많은 이들의 경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806번/에세이/직업으로서의 소설가/무라카미 하루키/김재영/현대문학/2016/13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키스트’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평론가들의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사회적으로 무책임’, ‘제국주의적’등 강도 높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그가 1979년 등단 이후 최초로 자신의 작가론적, 문단론적, 문예론적 견해를 풀어놓은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출간했다. 이따금 인터뷰나 에세이를 통해 언급했던 글쓰기와 그 현장을 비롯하여, 이를 뒷받침하는 문학을 향한 하루키의 생각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2830번/건강/물만 끊어도 병이 낫는다/최용선/김선경/라의눈/2016/11
『물만 끊어도 병이 낫는다』의 저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최고의 수독 전문 한의사로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물 부족 상태가 아니라 과잉 상태라고 진단한다. 건강을 위해 마신 물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아이러니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즉 갈증이 나지 않는데도 억지로 마시는 물과 과하게 섭취한 수분은 고스란히 수독으로 쌓여 우리 몸 곳곳에서 통증과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관절에 물이 차는 관절염, 숨을 쉴 수 없어 고통스러운 천식과 만성적 위장장애, 그리고 여성질환과 피부병 등은 특히 수독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한다.
2868번/건강/지방의 역설/니나 타이숄스; 양준상, 유현진/김재영/시대의창/2016/21
지방이 해롭다는 정보의 시작은 어디일까?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는 우리가 지방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지방의 역설』을 통해 밝혀낸다. 9년에 걸친 끈질긴 조사에는 포화지방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과학계와 대중의 통념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담겨 있다. 또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이 우리의 믿음에 가까운 ‘상식’을 어떻게 뒤집는지를 보여준다. 고지방 식단은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에 비해 모든 면에서 건강에 좋다는 것.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 요법은 심장 질환, 비만, 당뇨에 대항하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실험을 통해 입증된 사실이라고 한다.
2870번/정치/문재인의 운명/문재인/김재영/북팔/2017/15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 『문재인의 운명』.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담고 있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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