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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지옥같은 현실과 마주한 두 소녀의 운명 영화‘눈길’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상영회 초대

작성자미디어접근센터

작성일시2017-03-20 오전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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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 3월 추가 상영작으로 영화 눈길을 선정, 전국 9개 극장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상영합니다.

 

'CJ CGV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해 매월 평균 2~3편의 최신 한국영화를 선정 해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상영합니다.

눈길화면해설 예고편 영상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CGV 홈페이지, 사이버방송센터(MAC), 넓은 마을, 유튜브, facebook 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관람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접수 후 당일 취소 또는 사전 연락 없이 미 관람 할 경우 다음 달 상영하는 영화 중 1편의 관람이 불가합니다.

전국의 시,청각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자세한 상영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1. 영화명 : 눈길. 15세 관람가

감독 이나정 주연 김영옥(종분 역) 김향기(소녀 종분 역) 김새론(영애 역) 조수향(은수 역)

 

2. 관람비 : 1,000

 

3. 대 상 : 등록 시각장애인 및 가족(안내자 1인에 한함)

 

4. 일 시 : 지역별로 상이

 

5. 신청기간 : 2017320()부터 상영회 전날 선착순 마감

 

6. 신청방법 : 선착순 전화신청(8번 각 지역별 담당 참조)

 

7. 상영 장소

322일 수요일 14시대: CGV구미

 

324일 금요일 19시대: CGV평택

 

327일 월요일 17시대: 영화의 전당

 

328일 화요일 19시대: CGV구로, CGV광주터미널, CGV인천, CGV울산삼산

 

330일 목요일 14시대: CGV강변, CGV광주터미널

 

8. 신청 및 문의 : 각 지역별 담당에게 문의

지역/담당 및 연락처

서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지혜 02-952-8688

인천/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홍종선 032-872-0420

부산 영화의전당/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백호진 051-338-0016

구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지부 김진영 054-277-2551

평택/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지회 최원희 031-657-0855

광주터미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지부 최영호 062-672-9534

인천/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홍종선 032-872-0420

울산/울산시각장애인연합회 임성형 052-256-3308(내선 4)

 

9. 상영정보 :

난 한번도 혼자라 생각해본 적 없다. 네가 살아야 내도 산다.”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에 공부까지 잘하는 영애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소녀.

똑똑하고 예쁜 영애를 동경하던 종분은 일본으로 떠나게 된 영애를 부러워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일본에 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어느 날,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남동생과 단 둘이 집을 지키던 종분은 느닷없이 집으로 들이닥친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종분은 자신 또래 아이들이 가득한 열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그때 마침 일본으로 유학간 줄 알았던 '영애'가 열차 칸 안으로 던져진다.

이제는 같은 운명이 되어버린 두 소녀 앞에는 지옥 같은 전쟁이 펼쳐지고, 반드시 집에 돌아갈 거라 다짐하는 종분을 비웃듯 영애는 끔찍한 현실을 끝내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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