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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안내] 2017년 2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5권)

작성자음성정보팀

작성일시2017-02-01 오전 1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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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72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25)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

/초록 순

 

1834/무협소설/하급무사 1/좌백/서연희/디콘이앤엠/2015/13

1841/무협소설/하급무사 2/좌백/서연희/디콘이앤엠/2015/12

좌백 작가의 또 하나의 명작! 하급무사죽음과 삶, 인생 따윈 없었다. 그저 고개를 숙인 채 눈을 뜨고, 먹고, 숨을 쉬는 것밖에는…….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이 뒤바뀌었다. 세상에 하늘이 있음을 깨달았고, 달이 있음을 알았다. 하늘에 있는 달과 같은 그녀! 달에게 다가가고자 접었던 날개를 펼치고 인생을 불태운다.

 

1842/일반소설/믜리도 괴리도 업시/성석제/유현아/문학동네/2016/16

성석제의 소설집 믜리도 괴리도 업시. 고려가요 청산별곡의 한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이처럼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 그 어떤 대단한 환희나 통렬한 절망도 없이 꾸역꾸역 살아가다가 어떤 사건 혹은 사람과 맞닥뜨리는 인물들, 마냥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인물들의 일대기를 들려준다. 동성애, 간첩 조작 사건, 멘토, 스마트폰 중독 등 민감하다면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테마 들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1844/일반소설/씁니다, 우주일지/신동욱/김선희/다산책방/2016/18

우주를 사랑하는 괴팍한 천재 사업가 맥 매커천은 이론물리학자 김안나 박사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이야기는 두 사람이 우주 엘리베이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된다. 맥 매커천은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에 필요한 소행성을 포획하러 우주로 떠나며 우주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하고, 김안나 박사는 맥 매커천을 처음 만났을 때의 과거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에 필요한 소행성을 포획하러 우주로 떠나지만, 조난을 당해 막막한 우주를 표류하게 되는 맥 매커천. 아내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야 하는데과연, 맥 매커천은 지구에 무사히 도착해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을까?

 

1845/일반소설/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6/조해진, 권여선, 김사과, 김숨, 김유진/이은정/생각정거장/2016/19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것, 우리의 산책뿐이다! 시적 서사를 소설로 풀어낸 이효석 소설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한국문학에 길이 빛날 발자취를 남긴 소설을 선정하기 위해 최고의 한국 중단편 소설을 가려 뽑는 이효석문학상. 산책자의 행복2016년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이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된 모든 중단편 소설 가운데 최종 대상작인 산책자의 행복과 더불어 추천우수작 7편을 만나볼 수 있다.

 

1846/일반소설/정말 지독한 오후/리안 모리아티; 김소정/허효선/마시멜로/2016/21 CD 2

그동안 가족 이야기를 탁월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았던 전작들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세 가족이 어느 날 벌어진 바비큐 파티를 기점으로 각자에게 감춰져 있던 문제들을 바라보게 되고, 붕괴와 위기, 불화와 갈등에 직면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도 특유의 살아 있는 일상의 디테일함으로, 저마다 사연을 가진 중산층 가정의 이면을 낱낱이 해부한다.

 

1847/일반소설(고전)/P세대/빅토르 벨레빈; 박혜경/유현아/문학동네/2012/20

‘P세대1991년 소련 해체를 전후해 태어난 신러시아인을 가리킨다. 갑작스러운 국가 붕괴를 겪은 후,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한 카피라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을 졸업하고 시인을 꿈꾸던 청년 타타르스키. 국가가 붕괴되면서 불멸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이 함께 해체되고, 그는 자본주의의 시인이라 할 수 있는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던 중 러시아 전통 문화와 설화를 응용한 광고문구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바빌론의 여신을 받드는 비밀스러운 조직이 접근한다. 그리고 방송과 정부를 장악한 그들의 엄청난 힘이 드러나는데.

 

1848/일반소설(고전)/청백운/임치균,임정지 공역/손정숙/한국학중앙연구원/2015/23 CD 2

청백운은 장서각 소장 한글 필사본 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책이다.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 두쌍성이 세속의 부귀영화를 따르던 삶을 버리고 신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목의 청운과 백운은 각각 세속과 신선계를 상징한다. 신선의 풍모를 지닌 주인공 두쌍성은 호 소저라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우연히 만난 미색 나교란과 여섬요에게 매혹되어 그들을 첩으로 들이면서 복잡한 문제에 휘말린다. 둘은 호씨 부인을 모함하는데, 처음에는 두쌍성이 이를 믿지 않다가 차츰 이성을 잃어가며 호 소저를 의심한다. 마침내 호 소저는 나라의 죄인이 되어 유배를 당하기에 이르는데, 이후의 사건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1855/일반소설(고전)/페레이라가 주장하다/안토니오 타부키; 이승수/손정숙/문학동네/2011/10

이탈리아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정치소설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이 작품은 1994년 출간 당시 정치와 역사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의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포르투갈 리스본을 배경으로 독재 정권의 현실과 마주한 문화부 기자 페레이라의 내적인 변화를 그리고 있다. 정치적 신념과는 거리가 멀었던 겁 많고 유약한 신문기자가 한 젊은이와의 만남을 통해 폭력적인 현실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담았다. 담담하게 그려지는 페레이라의 일상과 그의 내적 변화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856/로맨스소설/메스 든 여자와 말렛 든 남자/정수영/김선희/동행/2016/14

정수영 장편소설 메스 든 여자와 말렛 든 남자. 이태윤. 정형외과 전문의.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날, 술 취한 서동경에게 정강이를 까였다. 새까만 후배 놈의 하극상을 극한의 괴롭힘으로 되갚아주겠다 작정했으나 서동경을 못 살게 괴롭힐수록 그가 더 괴로운 이 상황은 뭐지? 저 서동경이 예뻐 보이는 건 또 왜지?

 

1857/로맨스소설/언니의 약혼자/송명순/김선경/청어람/2016/21

죽은 쌍둥이 언니의 약혼자. 아니, 약혼자가 될 뻔했던 예비 약혼자.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그는 다영에게 막무가내로 접근하고, 꽁꽁 닫아걸었던 다영의 마음의 빗장이 열리기 시작한다. 부모님의 이혼, 무관심한 아버지, 쌍둥이 언니의 배신으로 가족 따위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다영. 어머니 쪽으로 가 사는 아영이 저 대신에 어머니의 인형이 되었음을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어느 날, 아영이 할 말이 있다며 다영을 찾아가는 길에 자동차 사고로 죽고, 다영은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네가 아영이를 죽였다며 원망하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말리는 그 남자, 상우를 만난다. 그리고 일 년 후, 다시 나타난 어머니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는데…….

 

1865/역사소설/고구려 6- 구부의 꿈/김진명/허미동/새움/2016/12

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6구부의 꿈. 이번 제6권에서는 소수림왕 구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부의 시대 역시 고구려에는 난관이었다. 연의 몰락 후 전진이 새로운 패자로 떠올랐고, 한족의 동진은 생존을 도모하는 가운데서도 한의 바다로 대륙을 적실 계획을 세운다. 백제 역시, 이미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구부의 포부는 그러나 동아시아의 전쟁과 정치의 판도를 한달음에 넘어선다. 한족이 꿈꾸는 한의 바다를 봉쇄하고, 고구려 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길 원한다. 도도한 황하의 거침없는 흐름도, 구부라는 인물 앞에서는 보잘것없는 흙탕물이 되고 만다.

 

1866/추리소설/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사무엘 비외르크; 이은정/김선희/황소자리/2016/25 CD 2

한적하고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숲속 길.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남자가 나무에 매달린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피 한 방울 흘린 흔적이 없는 소녀는 예쁜 원피스에 교과서가 든 책가방을 둘러멘 상태였다. 목에 걸린 푯말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심상치 않은 기미를 감지한, 베테랑 수사관 뭉크는 놀라운 직관력을 지닌 미아를 팀에 합류시키려 한다. 과거 뭉크와 환상적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하며 전국적 스타로 촉망받던 미아. 그러나 어떠한 사건으로 미아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상실한 채 먼 섬에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등골 서늘한 공포와 열패감을 딛고 미아는 과연 범인의 눈빛과 대면할 수 있을까?

 

1867/추리소설/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1- 피처럼 붉다/살라 시무카; 최필원/허효선/비채/2015/10

과거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건 열일곱 살 소녀 루미키. 핀란드어로 백설공주를 뜻하는 이름을 가졌지만, 소녀는 입술을 붉게 화장하지도, 흑단처럼 머리칼이 까맣지도, 눈처럼 창백한 피부를 가지지도 않았다.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녀는 과거의 상처로 마음을 꼭꼭 닫고 투명 인간처럼 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이어질 것 같던 루미키의 평범하고 조용한 생활은 어느 날 아침 산산이 깨어지고 만다. 학교 암실에서, 갓 피를 씻어낸 듯 천장에 널려 말라가는 고액권 지폐 3만 유로를 발견한 것. 루미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학교 깊숙이 뿌리내린 국제적인 범죄조직에 말려들고, 피 묻은 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백설공주로 분장해 조직의 보스가 여는 수상한 파티에 참석하는데…….

 

1868/추리소설/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2- 눈처럼 희다/살라 시무카; 최필원/허효선/비채/2016/8

국제적인 마약조직에 쫓겨 사선을 넘나든 사건 후 마음의 평화를 찾아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 루미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은밀히 자신을 뒤쫓는 발길을 느낀다. 어느 날, 또 다른 소녀가 루미키 앞에 나타나 스웨덴어로 말을 건다. “어쩌면 내가 네 언니인 것 같은데.” 평소 가족이 자신에게 엄청난 비밀을 숨겨왔다고 의심하던 루미키는 그녀를 믿고, 마침내 언니의 가족을 만난다. 하지만 그곳은 알 수 없는 분위기의 컬트 종교단체. 게다가 그들의 리더는 곧 집단자살을 행할 계획인데. 피처럼 붉다의 작가 살라 시무카의 세계적인 성공을 공고히 한, 가장 충실한 속편이자 진짜 걸크러시가 시작된다.

 

1869/추리소설/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3- 흑단처럼 검다/살라 시무카; 최필원/허효선/비채/2016/7

집단자살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고 영웅이 되어 핀란드로 돌아온 루미키. 새로 사귄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달콤한 나날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언니의 존재는 여전히 루미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한편 루미키는 학교에서 공연하는 연극 백설공주에서 주연 백설공주역을 맡는다. 개막이 가까워오면서 전에 정체 모를 스토커로부터 이상한 쪽지와 문자를 연거푸 받는다. 공연장에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겠다는 스토커의 협박. 게다가 오랫동안 루미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전 남자친구도 갑자기 돌아오는데.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스토커는 대체 누구일까? 루미키는 연극의 막이 오르기 전에 스토커의 정체를 밝히고, 마침내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대면할 수 있을까?

 

1872/건강/당뇨병 이제 끝/최수봉/김선경/하야BOOK/2016/8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이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포자기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현실이다.최수봉 교수의 당뇨병 이제 끝!에서는 당뇨병 역시 완치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동안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았다면 그건 잘못된 치료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원인을 치료했다면, 올바른 치료를 했다면 당뇨병은 낫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뇨병 원인은 무엇인가? 올바른 치료란 무엇인가? 책 속에서 답을 찾아보자.

 

1873/건강/스마트폰 노안/아라이 히로유키; 서수지/김선경/옥당/2016/6

마흔 이후 중년층 이상에나 찾아오던 질병, 노안이 이제 나이를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20~30대는 물론이고 열 살짜리 내 아이가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는다면 어떨까? 지금 이런 현상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정도로 보편화된 지금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의 필수품과도 같은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스마트폰 노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노안을 예방하려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 건강을 지키는 일상의 실천 팁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알려준다.

 

1881/사회/악마 기자 정의 사제/함세웅, 주진우 공저/김재영/시사IN/2016/12

헬조선’, ‘흙수저등의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장난인 듯, 장난 아닌 말로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답이다라고 말한다. 이 암울한 시기, 오랜 동아 나이 차이를 넘어 사귀어온두 사람이 마음을 합쳤다. 두 사람은 무기력하게 앉아 세월만 한탄할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해보기로 작정한 끝에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를 시작했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숨 가쁘게 돌며 절망에 빠졌던 이들을 만나 현대사 얘기를 나눴다. 악마 기자 정의 사제는 이 강연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눈 즐거움과 희망을 조금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출간된 것이다.

 

1884/경영/7일 만에 끝내는 부동산 절세지식/주용철/원혜연/원앤원북스/2016/15

7일 만에 끝내는 부동산 절세지식은 부동산 세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면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절세 지침서다. 각종 방송매체에서 부동산 관련 세무 전문가로 활약중인 저자는 이 책 안에 절세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저자는 취득보유양도증여상속의 단계별로 세금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절세지식과 절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 절세지식을 참고해보자.

 

1886/심리/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타냐 바이런; 황금진/김재영/동양북스/2016/15

임상 심리학자이자 아동 심리학자로 25년간의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 타냐 바이런은 영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청소년 심리 상담 고문으로 활동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열두 살에 다섯 살 동생을 살해한 소녀, 좋은 집안과 능력과 재능 등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거식증에 걸린 아이, 생모가 누군지, 친딸이 누군지 알게 되었지만 만남을 거부하는 모녀. 얼핏 보면 우리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하지만 기이하고도 충격적인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집안의 치부 혹은 비밀이라는 뜻의 해골 찬장(the skeleton cupboard)’이 원제인 이 책은 정상적인 가족 신화, 모성애와 이성애 신화 등등에 물음표를 던진다.

 

1887/인문/표현의 기술/유시민/손정숙/생각의길/2016/13

표현의 귀재 유시민, 그가 말하는 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은 유시민이 평소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주고받았던 말을 정리하고 보탠 책이다.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고 그것을 상대가 공감하게 만드는 일은 꽤나 정교한 기술을 요한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유시민은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토론하기, 안티 대응 등,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에 대해, 그만의 표현의 기밀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1888/에세이/너만 그런거 아니야/이인석/우문희//2016/9

당신은 충분히 괜찮고, 좋은 사람이기에. 가족, 친구, 연인 등 언제나 관계안에서 살아가는 일상. 오늘 하루 당신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왔는가. 너만 그런 거 아니야의 저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해오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그 의미를 짚어내는 뛰어난 관찰력으로 브런치에 글을 연재해왔다.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온 그의 글은 누구나가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현대의 인간관계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1894/에세이/어른인척/이진이/김미경/예담/2015/5

여전히 세상살이가 어렵고 힘든 어른인 당신에게. 어른인 척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표정으로 어른놀이하며 상처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라며 건네는 작은 처방전이다.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기준과 속도에 맞추어가느라 놓치고 있는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내 마음이 가장 편안한 상태를 찾아보자고, 그렇게 소박하면서 소중한 행복을 찾아보자고 권유하고 있다.

 

1898/자기계발/필통/김이율/박준상/대교북스/2012/5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자! 머리 좀 굴리며 살고 싶은 그대를 위한 카피라이터의 뇌 소통법필통. 저자 김이율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짧은 글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보는 눈을 제시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저자만의 유쾌하고 특이한 발상, 인생의 지혜가 담긴 글들을 하나로 엮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깨운다. 저자는 틀에 박힌 일상이 지겹다면 틀에 박힌 생각을 뒤집으라고 충고한다. 조금 독특하게 그리고 조금 즐겁고 기발한 생각으로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나 잠자고 있는 두뇌를 깨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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