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외출조차 어려운 장애인들은 더 외롭고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요.
최근에 앞을 못 보는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그림을 설명해 주는 등 유용한 스마트폰 앱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책장 앞에 선 남성이 이리저리 스마트폰을 움직입니다.
시각 장애 1급인 유재희 씨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중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미리 등록한 가족이나 지인이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고 실시간 상황을 알려줍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