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축제,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지난 17일 8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모든 선수단은 ‘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대로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이야기와 기록을 숫자로 돌아봤다.
■1=최초의 아시아 대회, 최대 규모. 5회를 맞이한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관중을 위한 현장해설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2= 두 개의 종목에 출전한 ‘멀티 플레이어’ 바네사 머비는 이번 대회에서 화제의 인물이었다. 주 종목인 역도에서는 95kg급 종합 은메달, 데드리프트 동메달을 수확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