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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뉴스클리핑 -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팔꿈치를 <울산매일 2015.03.06>

작성자협회관리자

작성일시2015-03-06 오전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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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명절 때이다. 한 할아버지께서 주간근무 중인 지구대를 찾아왔다. 택시도 잡히지 않고 장애인콜택시도 오지 않아서 그런데 집까지 태워달라는 것이었다. 평소 유사한 경우를 익히 봐 온 터라 거절하려는 순간 손에 들린 흰지팡이와 초점이 풀린 눈동자를 보게 되었다. 그 할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었다. 순찰차로 집까지 모셔드렸음은 말할 것도 없다.

 

‘흰지팡이'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소개한다. 1931년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 라이온스 대회에서 흰지팡이의 기준이 설정되었다. 이후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각국에 선포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어떠한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도구이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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