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하철 용산역에서 시각장애인이 선로에 추락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아진 것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열차 직원이 시각장애인을 제대로 안내하지 못해 부상을 당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강신후 기자의 밀착카메라가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서울 용산역 승강장입니다.
지난 9월 바로 이곳에서 시각장애인이 철로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개월이 지났지만 스크린 도어는 설치돼 있지 않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습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