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각장애인들은 TV 리모컨 조작이 어려워 미디어 접근이 쉽지 않죠.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한 케이블방송사가 TV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 TV 채널 찾느라 애를 먹었던 시각장애인 한현철 씨는 요즘 혼자서도 원하는 방송을 골라봅니다.
한 케이블방송사가 개발한 스마트 셋톱박스 덕분입니다.
리모컨을 누르면 TV와 연결된 셋톱박스가 음성안내로 채널을 알려줍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