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시각장애 아이들의 일상을 그린 다큐멘터리 '안녕, 하세요!'에 목소리 재능을 기부했다.
'안녕, 하세요!'는 신애라의 음성해설 재능기부로 제작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으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음성해설과 한글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영본을 뜻한다.
신애라는 이번 영화가 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는 것을 듣고 음성해설 재능기부 의사를 전했다.
'안녕, 형아' 임태형 감독이 연출한 '안녕, 하세요!'는 혜광학교 아이들이 12년 교육 과정 속에서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유쾌한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