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10명 중 9명은 화면해설 방송수신기가 없어 드라마나 뉴스 등 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을동(미래희망연대) 의원은 22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작년 전체 시각장애인 24만9천259명 중 10.6%만이 화면해설 방송수신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올해 화면해설 방송수신기 보급률을 11.5%로 올릴 계획이다.
2008년 보급률은 8.1%, 2009년은 9.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