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방송된 ‘오페라스타 2011’은 신해철, 문희옥, 김창렬, 임정희, JK김동욱, 테이 등 대중 가수들이 ‘오페라’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해 서바이벌을 펼치며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사상 최초,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보여주면서 오페라는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고 훨씬 친숙한 공연 장르로 떠오르면서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7월 24일 진행되는 오페라스타 콘서트는 “오페라스타” 출연진과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한 지휘자 서희태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며, 멘토 서정학(바리톤), 김수연(소프라노) 그리고 오페라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테이와 환상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방영 내내 인기를 모았던 가수 임정희가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테이에게 최고 우승을 안겨준 파이널 도전 곡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를 비롯해 임정희에게 첫 라운드 1위의 감격을 안겨주며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 1위를 휩쓴 ‘Habanera(하바네라)’ 및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르며 방송에서 보지 못한 훨씬 더 풍성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선교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종달새도서관의 기금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