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포/박현수기자]65세 이상의 시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제5회 김포 시각장애 어르신 효드림' 경로잔치가 지난 17일 김포우리병원(원장·고성백 의학박사)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참석자들을 배려해 서도소리 민요와 각설이타령, 노래자랑 등 편안하게 들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푸짐한 식사도 제공됐다.
김포시시각장애인연합회 박해성 회장은 "앞을 볼 수 없어 나들이 등에 제약을 많이 받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줘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배려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