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증평군 장애인심부름센터(센터장 최원하)가 지난 27일 장동리 주공4단지 상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이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는 승합차 1대를 이용,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 및 접수를 받아 병원진료이동, 직장 출·퇴근, 장보기, 관공서 민원업무대행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부름센터의 이용료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관내 무료이며 그 외의 시각장애인은 저렴한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심부름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 ☏043-838-5441로 문의하면 상담과 예약이 가능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 심부름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도 편안한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