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가정문화체험. |
이번 체험은 시각장애대학생 장학금 후원,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고용, 시각장애인가정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시각장애인과 다방면에서 함께하고 있는 원더풀의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며 부모 및 초등학생자녀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가족이 참여 하였다. 시각장애인 25가정은 물론 30여명의 원더풀의 직원들이 안내자로서 함께 참여하였다.
5월21일 오전 노원구 중계역 앞에서 집결, 버스 2대로 양평 보릿고개 마을로 이동하여 보리개떡 만들기, 봄나물 뜯기, 딸기 따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소요된 체험경비 전액을 원더풀이 지원하였으며, 30여명의 원더풀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가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포토북’을 제작·전달하여 가족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홍은녀 팀장은 “시각장애로 인해 다양한 야외문화체험에 소외되어 있는 시각장애인 가정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기회”라며 “이번 체험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