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24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희망의 빛 되살리기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맹학교 및 특수 학급 중 시각장애 아동이 있는 학교와 유치원등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시력 아동이 학습활동 및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확대경, 돋보기 등의 보조기기도 지원하게 된다.
장도수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많은 어린이들이 시력을 회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고 나아가 사회의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이외에도 백혈병 환아를 위한 희망나무심기행사 및 치료비 후원, 난치병 어린이돕기,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랑의 울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