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고 샤프론가족봉사단은 16일 시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2009년 창단된 봉사단은 소록도 한센병 환자 봉사,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 등에 참여해온 모임. 이 행사는 큰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학생들에게 장애인 사랑과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게 하도록 마련됐다. 봉사단은 이날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점자와 흰지팡이 활용 체험을 한 뒤 장애인 12명과 함께 대구학생문화센터를 견학했다. 채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