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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뉴스클리핑 - 부산시,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콜택시 4월부터 통합 운영

작성자재활지원센터

작성일시2025-03-18 오후 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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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콜택시 4월부터 통합 운영
◈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시범 운영… ▲협약 택시 2천850대로 확대 ▲기사 콜 봉사 수수료(인센티브) 지급 ◈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콜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하나로 통합 확대 운영 ◈ 이를 통해 교통약자 배차 성공률을 높이고배차 미수락에 따른 지연 운행을 방지해 시민 불편 해소할 것으로 기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의 운영시스템과 협약 구조를 통합·개편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콜택시’는 2012년 도입된 비휠체어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콜택시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는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2020년 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다.
○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자비콜 750대 ▲‘임산부 콜택시’는 등대콜 2천100대가 협약해 개별 운영 중이다.

□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콜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하나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

□ 오는 3월 말까지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협약 택시 단체와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약 택시는 전체 2천850대로 확대된다.
○ ▲‘장애인 콜택시’는 기존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천100대 추가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는 기존 등대콜 2천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된다.

□ 특히, 배차 미수락과 지연 운행 방지 등을 위해 '임산부 콜택시'의 기사 콜 봉사 수수료(기사 인센티브)를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게 500원을 기사에게 지급해 배차 성공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 아울러, 통합 운영 시행 전인 3월 19일부터 20일에는 ▲교통약자 친절·배려 서비스 다짐식 ▲택시 친절 기사 교육 실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시는 향후 통합 운영에 따른 교통약자 콜택시의 운행 추이를 분석해 예산 추가 편성 등 효율적 운영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지난해(2024년)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2천9백 회,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5백 회가 운행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장애인 콜택시’는 16퍼센트(%) 증가, ‘임산부 콜택시’는 106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 '특별교통수단(두리발)'과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마마콜) 통합콜센터(☎ 1555-1114)를 운영하고 있다.

□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s://www.busan.go.kr/nbtnewsBU/1672442?curPage=&srchBeginDt=2025-03-11&srchEndDt=2025-03-18&srchKey=&srch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