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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뉴스클리핑 -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해드립니다''…쾌적한 주거환경 지원

작성자재활지원센터

작성일시2025-03-06 오후 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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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자: 25년 3월 6일 - 서울시, 장애인 주거 편의 위해 맞춤형 집수리 지원…화장실, 침실, 현관 등 개조 - 지난해 100가구 수리, 올해 200가구 대상 추진…사물인터넷(IoT) 10가구 지원 - 28일(금)까지 관내 주민센터서 접수…저소득 장애인 가구(중위소득 65%) 대상 - 시각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1인당 15만 원 이내) 지원…‘장집사’ 앱 통해 신청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해드립니다''…쾌적한 주거환경 지원 - 서울시, 장애인 주거 편의 위해 맞춤형 집수리 지원…화장실, 침실, 현관 등 개조 - 지난해 100가구 수리, 올해 200가구 대상 추진…사물인터넷(IoT) 10가구 지원 - 28일(금)까지 관내 주민센터서 접수…저소득 장애인 가구(중위소득 65%) 대상 - 시각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1인당 15만 원 이내) 지원…‘장집사’ 앱 통해 신청 □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부 문턱·단차 제거,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정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집 내부 작은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직접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가정 내 ‘잔고장 수리’를 제공한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장애인 가구 내 화장실 개조, 에너지 효율 시공 등 집수리 지원> □ 장애인의 경우 현관·화장실 등 문턱이나 단차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싱크대·세면대 높이가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편의를 위해 2009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시는 지난해 100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 2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안전 손잡이·경사로·화재감지기·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을 지원한다. ○ 또한 음성인식 또는 앱(App)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와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1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이다. 임차 가구라면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고,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이상 지원자가 거주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 기준중위소득 50~65% 구간 장애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나 개조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 신청은 28일(금)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수행기관(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현장 실사 후 5월 자문회의를 거쳐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업체와의 상담 이후 6~10월 중 필요한 부분의 공사(가구당 평균 340만 원)가 이뤄진다. ① 희망 가구 신청접수(동주민센터, 3월) → ② 신청 가구 현장실사(4월) → ③ 자문회의를 통한 대상 가구 선정(5월 말) → ④ 대상 가구 계약체결 및 공사 시행(6~10월) → ⑤ 대상 가구 보완 공사 및 수혜자 만족도 조사(11월) □ 한편 시는 지난해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장애 유형과 필요에 맞춘 집수리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 결과 ‘주거환경 만족도’가 수리 전 36점에서 수리 후 84점으로 대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양발 뒤꿈치와 왼손이 절단이 된 장애인 김○○ 씨(36세)는 혼자서는 불을 켜고 끄는 일도 어렵다. 침대 밖을 나서기조차도 어려운 김 씨에게는 다른 이들에는 일상생활인 사소한 일들도 도움 없이는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지난해 우연히 알게 된 장애인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거주 중인 빌라 공동현관에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화장실에는 단차를 낮추고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loT) 기기를 설치해 휴대전화로 손쉽게 방과 화장실 불을 켜고 끌 수 있고, 스마트 홈 카메라로 혼자 있을 때 누군가 밖에 오더라도 침대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그동안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돼 삶의 큰 자신감도 얻게 됐다. <시각장애인 위해 전등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잔고장 수리 지원…‘장집사’ 앱 통해 신청> □ 서울시는 집 내부 작은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직접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관 방충망 수선, 안전바 설치, 디지털 도어록·전등·수전·경첩 교체 등 간단한 수리를 지원한다. □ 수리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장집사’ 앱(App) 또는 전화(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070-7118-2090)를 통해 연말까지 상시 신청(600명, 예산 소진 시까지)할 수 있다. 지역기반 전문 수리업체와 연결되면 방문 일자 확정 후 15만 원 이내로 수리비(추가 요금 발생 시 본인 부담)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장집사’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활동보조인·사회복지사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569건(719가구)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수리 항목별로는 LED 등 교체 261건(17%), 수전 교체 184건(12%), 방충망 보수 178건(11%), 현관문 수리 67건(4%) 순으로 많았다. ○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6%가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정돼 공인된 수리업체가 방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시공비도 합리적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 조은령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지원하여 장애인분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락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4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