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복,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진행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2023.03.09 09:40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인천중구장복)이 오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세날’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친화적 문화 구현과 긍정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장복이 주관한다. 세날은 ‘세상을 향해 날다’라는 뜻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통해 세계로 날아간다’는 뜻과 ‘문학을 통해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 관련 다양한 주제, 장애인과 가깝게 지내는 이들의 수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운문 및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우편, 전자우편(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로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에 한해 음성녹음 파일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1명·상금 150만 원), 금상(2명·상금 각 80만 원), 은상(3명·상금 각 50만 원), 동상(6명·상금 각 30만 원), 가작(6명·상금 각 20만 원), 발달장애인 부문(1명·상금 5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접수 문의는 인천중구장복 기획운영팀(032-880-2421~3)으로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공존공영의 가치 달성을 위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장복 최상희 관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문학적 능력을 발굴하고, 특히 비장애인과 문학을 통해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