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무료 가입”
우정사업본부 보도자료
등록일: 23. 3. 1.
우체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무료 가입”
- 저소득 중증 장애인 470여 명 보험료 전액 지원, 경제적 부담 해소 기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470여 명을 대상으로 암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만 19~35세의 중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무료 보험 가입 대상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장애인 전용상품으로 만들어진 우체국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보장형)’이 가입된다. 장애인들의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보장형)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로 암 진단 확정시 진단금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이 지급된다. 만기 생존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30%가 지급된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며 보험료는 전액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441명에게 47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70여 명에게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국의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3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우체국공익재단은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 중 전국의 우체국을 통해 보험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
www.kopf.or.kr
)를 참고하면 된다.
* 전국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암보험 가입지원을 통해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자산 형성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보험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koreapos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