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애인이용시설 무기한 휴관
확진자 발생 등 고려해 재개 결정…긴급돌봄 제공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4-01 11:26:17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진행 모습.ⓒ에이블뉴스DB |
정부는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휴관을 권고했으며, 전체 휴관 연장 권고 사회복지 이용시설 총 11만1101개 중 11만340개(99.3%)가 휴관 중이다.
정부는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 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휴관 일정을 연장했다. 휴관 권고대상은 기존 휴관 조치한 15개 이용시설이다.
▲휴관 권고대상 이용시설.ⓒ보건복지부 |
한편, 정부는 휴관 기간 중에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은 지속할 예정이다. 시설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가정방문 지원 등을 제공한다.
휴관 권고에 따른 돌봄 공백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돌봄을 활용하도록 하고, 향후 운영 재개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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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