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시각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 861건 실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1-02 17:01:56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서울시 2019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중증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
잔고장 수리사업은 가정 내 잔고장이 발생했음에도 쉽게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워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던 저소득 중증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문 수리기사가 방문, 잔고장을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가정 내 재난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저해요인 제거사업으로 화장실 미끄럼 방지타일 시공 및 다양한 재난대비용품을 배부했다.
이번 수리사업을 통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전역 시각장애인가정에 861건의 잔고장 수리를 실시했다. 또한 안전저해요인 제거사업으로 화장실 미끄럼 방지타일 시공 60가정, 인덕션 설치 200가정, 소방안전키트 100대, 재난경보비상등 100대, 재난대비생존가방 118대, 포충기 135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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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