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199명 표창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9-06 12:50:33
보건복지부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포용적 복지를 통해 국민의 기초생활보다 한 단계 올라선 기본생활을 보장을 알리고, 사회안전망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의 강화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는 중증장애인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 폐지, 일하는 수급자 대상 30% 근로소득 공제제도 도입 등 기초생활의 보장이 더욱 두터워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99명에 대해 훈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6.25전쟁 직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1959년 아동양육시설인 은평천사원을 설립한 이후 60년간 지역 사회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규환 명예회장이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나눔 행복 정기기부를 통하여 배려와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아동복지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동성원 주수길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민포장은 사회복지법인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 김애자 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 임조성 지부장, 대통령 표창은 노틀담복지관 신인미 관장(수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7명, 국무총리 표창은 대성재활센터 노봉근 시설장, 수연특수아어린이집 이금숙 특수교사 등 5명, 장관표창은 160명이 받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난 50년 이상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선(先)성장․후(後)복지 패러다임을 성장, 고용, 복지가 선순환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포용적 복지의 목표는 돌봄과 배움, 일과 노후까지 생애 주기에 걸쳐 기본생활을 뒷받침하여 우리 사회의 혁신과 역동성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지 올해 20주년이 되면서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법령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사회복지의 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국민의 믿음직한 버팀목이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이제 국민의 삶에 대해 최소한의 보장을 넘어 기본적인 보장을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해지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는 사회복지 박람회 등 다채로운 사회복지 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주간에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좋은이웃들)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별로 '복지 소외계층 발굴의 날'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 홍보활동을 통해 관악구 탈북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복지소외계층 고독사 사건 예방을 위해 누구든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 알리는 것만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음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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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포용적 복지를 통해 국민의 기초생활보다 한 단계 올라선 기본생활을 보장을 알리고, 사회안전망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의 강화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는 중증장애인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 폐지, 일하는 수급자 대상 30% 근로소득 공제제도 도입 등 기초생활의 보장이 더욱 두터워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99명에 대해 훈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6.25전쟁 직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1959년 아동양육시설인 은평천사원을 설립한 이후 60년간 지역 사회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규환 명예회장이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나눔 행복 정기기부를 통하여 배려와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아동복지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동성원 주수길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민포장은 사회복지법인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 김애자 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 임조성 지부장, 대통령 표창은 노틀담복지관 신인미 관장(수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7명, 국무총리 표창은 대성재활센터 노봉근 시설장, 수연특수아어린이집 이금숙 특수교사 등 5명, 장관표창은 160명이 받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난 50년 이상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선(先)성장․후(後)복지 패러다임을 성장, 고용, 복지가 선순환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포용적 복지의 목표는 돌봄과 배움, 일과 노후까지 생애 주기에 걸쳐 기본생활을 뒷받침하여 우리 사회의 혁신과 역동성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지 올해 20주년이 되면서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법령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사회복지의 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국민의 믿음직한 버팀목이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이제 국민의 삶에 대해 최소한의 보장을 넘어 기본적인 보장을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해지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는 사회복지 박람회 등 다채로운 사회복지 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주간에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좋은이웃들)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별로 '복지 소외계층 발굴의 날'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 홍보활동을 통해 관악구 탈북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복지소외계층 고독사 사건 예방을 위해 누구든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 알리는 것만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음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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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