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배려 없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7-12 14:02:04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은 약국 옆에 방치돼 있어 무용지물이다. ⓒ박종태 |
지난 11일 찾았을 때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은 양국 옆에 방치돼 있어 무용지물이었다. 점자안내판은 출입문 옆에 설치하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해야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바닥의 점자블록이 점자표지판하고 떨어져 있어 인지하기 힘들다.
한편 남성장애인화장실 앞에는 시각장애인이 남성비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없어도 될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바닥의 점자블록이 점자표지판하고 떨어져 있어 인지하기 힘들다. ⓒ박종태 |
▲남성장애인화장실 앞에는 시각장애인이 남성비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없어도 될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한다. ⓒ박종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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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