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박두성 선생, ‘한국사회복지 선구자’ 공로 감사장 수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3-11 13:42:52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이 지난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사회복지선구자 감사장 전달식’에서 공로 감사장을 수상했다.ⓒ송암점자도서관 |
박두성 선생은 1888년 인천 광화군 교동도 출생이며, 1926년 시각장애인의 글자인 한글점자(훈맹정음)를 만들어 반포,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린다.
박두성 선생은 우리나라 근현대 사회복지를 일군 복지선구자 50인의 생애를 재조명한 도서 ‘초창기 사회복지인물사’ 에 수록되었다.
송암박두성기념관은 한 평생 시각장애인을 위해 헌신하신 그 애맹정신을 기리고자 건립되었으며, 그의 유물과 자료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선생의 삶과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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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