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중복장애인 위한 ‘한국헬렌컬러법’ 논의
장총련, 오는 12월 3일 국회에서 세미나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27 11:39:31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시청각 중복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시청각중복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시·청각 감각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장애인을 뜻한다. 우리나라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수는 외국의 인구 10,000명 당 1.8명 출연율을 근거해 약 5000명에서 10000여 명 정도로 추정될 뿐이다.
미국의 경우는 1960년부터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고, 1968년에는 일명 ‘헬렌켈러법’까지 재정됐다. 이 법을 통해 보조기술교육, 의사소통교육, 자립생활교육, 직업교육, 보행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또한 2013년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지원욕구가 높은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반면 우리나라 시청각중복장애인은 정확한 통계도, 법적 정의도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청각 중복장애인의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한국헬렌컬러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점어체계’와 ‘점어기’ 시연도 병행된다.
문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02-343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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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중복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시·청각 감각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장애인을 뜻한다. 우리나라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수는 외국의 인구 10,000명 당 1.8명 출연율을 근거해 약 5000명에서 10000여 명 정도로 추정될 뿐이다.
미국의 경우는 1960년부터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고, 1968년에는 일명 ‘헬렌켈러법’까지 재정됐다. 이 법을 통해 보조기술교육, 의사소통교육, 자립생활교육, 직업교육, 보행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또한 2013년 시청각중복장애인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지원욕구가 높은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반면 우리나라 시청각중복장애인은 정확한 통계도, 법적 정의도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청각 중복장애인의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한국헬렌컬러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점어체계’와 ‘점어기’ 시연도 병행된다.
문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02-343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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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