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분들의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기사에서 시각장애인 학생분들이 수학을 공부할 때는 기호가 아닌 점자로 되어있는 점자 단말기로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기호의 모양 또한 의미를 함축하곤 합니다. 합치다라는 SUM에서 시그마와 적분의 모양이 생겨난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이 가능한 방안을 찾던 중 3d프린팅이 떠올랐습니다.
Tinkercad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 도형을 옮겨가며 점자를 표기하고 그래프 혹은 기호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신설 문화센터나 도서관같은 곳에 3d프린팅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업을 하시는 분이나 효과적인 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방법도 한 번 참고해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