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같은 꿈을 꿉니다’
한시련, 시각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위해 인식개선영상 제작 -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인식개선 영상을 제작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며 사는데 장애는 결코 장애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본 인식개선 영상은 시각장애인 무용수 유창호 씨를 모델로 하였다.
시각장애인 무용수라고 하면 처음 드는 생각이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무용을 할 수 있지’라는 것이다. 하지만 비장애인보다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오히려 빛에 의지 하지 않아도 춤출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시각장애인 무용수 유창호 씨가 표현했다.
우리가 막연히 ‘장애를 가지고는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일 뿐, 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며 사는데 장애는 결코 장애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본 영상은 한시련 홈페이지(http://www.kbuwel.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영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02-799-104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cene ♯1. 무대위에서 두 남녀 무용수가 즐겁게 춤을 추며 춤을 추는게 너무 좋다는 남자 무용수의 내레이션이 흐른다.
Scene ♯2. 갑자기 무대가 암전되고, 어둠속에서 당황하는 여자 무용수의 시선 위로 어둠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한 표정으로 춤사위를 이어나가는 남자 무용수의 모습이 보인다.
Scene ♯3. 남자 무용수는 시각장애를 가졌다
Scene ♯4. 암전 속에서 춤을 추는 두 남녀의 모습 위로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며 사는 것은 시각장애를 가졌다 해도 남들과 똑같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영상은 페이드아웃 된다.
2016. 10. 18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