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6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024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는 시각장애인 지도자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애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여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지도자들 간의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시련 김영일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시·도 지부장 및 시·군·구 지회장 등 약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서미화, 충남도지사 김태흠 등 여러 인사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인권 신장에 헌신하고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9명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의 ‘장애계 정책 이슈’, ‣ 김예지 국회의원의 ‘의정보고’, ‣ 양성재 구미 지회장의 ‘꼭 필요한 사업과 지속적 후원 증가’, ‣ 한시련 김영일 회장의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모두순 과장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소개’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중앙회장과 참석한 지도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시각장애 당사자들의 권익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을 논의하고, 시각장애 지도자 간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되어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시련은 지도자들 간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