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봄이 오는 소리⌟ 재즈 콘서트 온라인 공연
화면해설 제작 예정
- (재)구로문화재단과 MOU 체결 ,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 진행 예정
- 시각장애인 전용 ‘미디어접근센터 MAC(맥)’에서 제공
- 한국화면해설·AD(Audio Description)작가협회장 장현정 화면해설 집필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재)구로문화재단과 3월 중 MOU를 체결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오페라, 연극 등을 화면해설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콘텐츠는 김광민, 고희안 듀오의 재즈 콘서트 <봄이 오는 소리>로 무대에서 연주되는 장면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관객들과 동일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촬영 단계에서부터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메이킹 필름(Making Film) 방식으로 제작하여 현장감을 살리고 극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장의 구도 및 공간의 울림 등까지 고려한 촬영기법을 사용할 예정이라 시각장애인에게 보다 더 생생한 문화적 경험과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재)구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관람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와 같은 콘텐츠를 제작해 ‘혼자’가 아닌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재)구로문화재단은 더욱 다양한 공연들을 화면해설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항유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 설 예정이다.
◎ 기관소개
☐ 설립 14년의 (재)구로문화재단은 구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공연, 전시, 교육, 축제 등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에 귀 기울이며 생활과 문화가 하나로 숨 쉬는 행복한 구로를 만들고자 한다.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며 극장영화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TV방송물을 화면해설로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국가의 주요 행사 및 각종 공연, 전시, 문화유적 등에 대한 현장해설 및 음성해설도 실시하여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차별 없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