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흰지팡이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치뤄..
흰지팡이로 우리의 자립과 성취를 보여 주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본부: 캐나다 토론토)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선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5일(목) 서울특별시 AW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지키며 전국의 시각장애인지도자 및 정부 유공 포상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수석부회장은 흰지팡이가 단순히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조하는 보장구라는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이라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인식시켜 주는 매개체가 되어,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활동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대회사로 내빈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기념식에서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 흰지팡이 헌장 낭독 ‣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었다.
10월 한 달간 전국 각 처에서 열릴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의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