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촉지안내도 표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에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피난촉지안내도 표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지진, 태풍, 산사태, 산불, 화재 등의 재난에서 재난대처능력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재난대비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위한 재해재난 시 비상탈출용 피난촉지도 표준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법제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피난안내정보를 거주자 및 근무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피난안내정보는 전무한 실정으로 시각장애인의 능동적인 피난극복 방법의 대안을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하고자 한다.
재난 예방 및 대비에 관심 있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전국 장애인 관련 유관단체 종사자, 재해·재난 관련 종사자,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제작업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토론회와 관련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번호 02-799-1021(담당자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홍서준 연구원)로 하면 된다.
○ 프로그램
시간 | 주요내용 |
09:30 – 10:00 | 접수 및 등록 |
10:00 – 10:10 | 개회사 |
10:10 – 10:20 | [기조연설] 피난촉지안내도가 갖는 의미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10:20 – 10:40 | [발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피난촉지안내도 필요 홍서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구원 |
10:40 – 11:20 | [좌장]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지정토론 1] 피난촉지안내도(다중이용업소 피난촉지안내도) 이평우, 영등포소방서 소방장
[지정토론 2] 국내·외 시각장애인 재난 및 사고 안전대책 김진근, 서울특별시소방학교 소방경
[지정토론 3] 시각장애인 재난대피 안내시설 관련법 고찰 및 개선방안 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장
[지정토론 4] 피난촉지안내도의 교육 필요성 백남중, (전)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부장 |
11:20 - | 질의응답 |
2018년 10월 30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