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은 편리한 대중교통이지만 화재사고 등과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상상황에서는 긴급대피가 꼭 필요한데요.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비상상황에 처했을 경우 긴급대피를 할 수 있도록 긴급대피 안전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지하철 긴급대피 안전체험은 5호선 마장역에서 실시되었는데요. 우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대피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방독면을 써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또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화재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지하철 출구까지 대피하는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긴급대피 안전체험을 위해 지하철뿐만 아니라 향후 철도, 비행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긴급대피 안전체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