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3기 이병돈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월 10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취임식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윤현덕 국장, 대한안마사협회 김용화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이낙영 회장,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김우현 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서울맹학교 이유훈 교장 등 시각장애인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 시각장애인 회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병돈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우리나라 50만 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실명시기,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각장애인을 대변할 것이며, 시각장애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다. 멀리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한다.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취임식은 피아니스트 이보림,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이상재 단장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중창단 영광칸투스, 바이올리니스트 심정은, 피아니스트 김정근의 협연, 태너 이원용의 공연이 이어져 축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