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2회 WBUAP 마사지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4일에는 WBUAP 임원회의가 진행됐으며 5일부터 7일까지는 마사지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WBU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를 말하는데요. WBU는 전 세계 160여 개 국의 600여 개 시각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관련 NGO로서, 국제연합 UN 산하 경제사회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WBU는 시각장애인의 평등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여러 사업을 기획 및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편 WBUAP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의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World Blind Union Asia and Pacific)를 말합니다.
이번 제12회 WBUAP 마사지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분과의 시각장애인이 모여 마사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습니다. 이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마사지세미나에 참석하여 국가보고서 발표, 안마시연, 시각장애인고용촉진재단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