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각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추위가 풀리고 서서히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하기 좋아졌는데요.
비시각장애인이 운동을 할 때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본인이 원하는 종목의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시각장애인이 홀로 운동을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운동 기구를 다루다가 다칠 수도 있고 낯선 곳에서 혼자 운동을 하다가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혼자 운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생활체육교실을 실시합니다.
시각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영, 볼링, 스케이트, 다이어트 복싱, 건강증진교실(헬스)과 같은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이어트 복싱, 건강증진교실(헬스) 교실이 처음으로 신설되었는데요.
시각장애인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새로운 종목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생활체육교실뿐만 아니라 여름, 겨울에는 계절의 특색을 살려 수상스키교실, 레프팅교실, 스키캠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