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시각장애인계 학문, 현장의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일 교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에 일본맹인회연합에서 한국을 방문하였는데요.
9월 24일에는 장애인 관련 기관인 서울곰두리체육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장애인 재활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센터로 장애인이 수영, 헬스, 농구, 댄스, 심리운동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관 방문에 이어 25일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일교류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양국의 시각장애 관련문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했는데요. 토론회 주제는 총 5개로로 한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와 일본의 장애인차별해소법의 보고 및 비교, 시각장애인 직업의 양국 실정과 향후 발전 방향, 화면해설물 제작 실태와 향후 과제 등이었습니다.
이번 한일 교류대회로 양국의 시각장애인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여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