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동행” 음악회로 함께해요.
지난 4월 20일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여러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동행”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네 손가락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이희아 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청각장애인 마술사 최성윤 씨, 서울지적장애인복지관의 다함께청소년합창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애인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장애를 딛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심어주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관한 고정관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