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알고 계시나요?
시각장애인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혼자서 걸을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 곳곳에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편의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보행이 가능한 길과 방향을 알려주는 점자블록, 신호등이 초록불인지, 빨간불인지 알려주는 음성유도기, 계단, 복도의 손잡이 또는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점자표지판 등이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편의시설은 시각장애인이 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편의시설이 고장 나거나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면 시각장애인이 보행을 하기 어렵겠죠? 이러한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편의증진센터에서는 “편의시설 점검요원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점검요원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각장애인이 마음 편히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