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 회장은 경남DPI 활동가와 한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 경남 장애인 인권이 무너지다.
- 한국DPI 회장은 경남DPI활동가와 한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 경남DPI 내부문제를 법적으로 즉각 처리하라.
지난 2014년 5월경 한국DPI 지역연맹인 경남DPI에 근무한 A군이 경남장애인연맹(이하 ‘경남DPI’라고 한다)의 전 처장의 비리와 폭언, 강압적인 회사 내 분위기 조성, 장애인인권단체에서 하여서는 안 될 장애인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내용으로 한국DPI 회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한국DPI담당자가 진상규명을 위해 경남에 내려와 내무진정서와 관련된 11명의 당사자들과 접촉하여 경남DPI의 전 처장의 비리와 폭언 및 금전 관계 등을 조사하여 한국DPI 회장에게 보고 하였습니다.
진상규명이 이루어 진지 한 달여 후, 경남DPI의 내부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경남DPI의 전 처장의 비리들이 밝혀졌고 경남DPI 회장의 지역통솔 불가로 경남DPI는 사고지부로 처리되었습니다.
한국DPI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경남DPI 내부고발의 확실한 진상규명을 위해 재차 경남DPI 활동가들과 접촉 후, 이들의 요구사항을 한국DPI에 요청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한국DPI는 이런저런 핑계로 지금까지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달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한국 DPI를 향해 경남 활동가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는 분노와 배신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게다가 내부고발을 했던 A군은 평소 활발한 성격을 지녔으며 주위 선후배 관계가 좋았고 경남DPI에 9년 가까이 활동가로 근무했던 성실한 활동가였습니다. 하지만 내부고발이후 A군의 두려움과 불안함은 날로 더해만 가 외부출입도 하지 않았고,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자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결국에는 삶을 포기하려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A군 뿐 아닌 이외의 경남 활동가들도 경남DPI 전 처장의 협박성문자를 받으며 보복의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맘 졸이며 외부출입도 자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경남 활동가들은 한국DPI 김대성회장이 저희와의 약속을 이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A군을 포함한 11명의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한국DPI 김대성회장을 규탄하며 약속을 이행 할 때까지 끝까지 맞설 것으로 결의하였습니다.
한국DPI 김대성회장은 경남DPI 활동가들과 한 약속을 즉각 이행하고 경남 사무처의 심각한 문제가 밝혀진 이상 법적초치를 취하여 경남장애인들에게 사과 하여야 할 것입니다.
2014년 10월 30일
경남DPI 활동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