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살아 숨 쉬는곳! 행복과 자신감을 싹틔우는 곳!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바로 그 곳!
노원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곳을 접하기 전만해도 시력을 잃어버린 저에겐
남은것이란 죽음이라는 두 글자의 단어뿐이었죠.
그 어둠의 수렁에서 밝은 세상 가운데로 이끌어 내어 주신곳이
바로 이 곳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이랍니다.
실의에 빠져 방황하고 있는 저에게 선생님들은 밝은 등불이 되어
주셨고, 그 등불을 발판 삼아 딛고 일어나 저 맑고 푸른
세상으로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디딤돌의 역할을 해 주셨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장애인이 자립하여 혼자서도 살아나갈 수 있는
기초재활교육과 시각장애인들의 문자인 점자라는것을 배움으로써
장애인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조금씩
저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음을 배웠습니다.
또한, 인터넷마케팅으로 하여금 장애인도 얼마든지
비장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고마움의 마음을
복지관에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점자교육으로
매년 서울맹학교 이료재활과 및 안마사 협회, 대린직업훈련원의 시험에
1, 2, 3등 안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수 있도록
끊임없는 맞춤형 교육과 지도 아래서
학생들을 이끌어 주셨음을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점역사 또한 매년 배출해내는 쾌거까지 이룸으로써
명실상부한 시각장애인의 자립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 매김 하였고
인터넷마케팅교육을 도입하여
비장애인도 하기 어려운 마케팅의 세계로
인도해 주셨으며 창업 보육실을 마련해 주어
인터넷마케팅을 졸업하고 어렵게 습득한 지식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런 자리에 오기까지엔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이란것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더불어 연합회 회장님이 취임하여 첫 복지관 이전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
연합회 회장님, 한정석 관장님 및 복지관에서 종사하고 계신 여러 선생님의
따스한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림으로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응원에 조금이라도 보답의 길을 걷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사명이자 소명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