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 남짓한 허름한 쪽방...장애인 아빠... 가족을 버린 엄마...2AM을 좋아하는 두 딸... 두 딸과 아빠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9년 동안 헤어져 있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딸들을 어렵게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이런 두 딸에게는 선천적 장애가 진행되어 통증이 계속 심해지고 있습니다... 선천성 척추기형(척추측만증/근육위축증) 걷는 것이 힘들고 불편한 아이들...남들처럼 바르게 서있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 생활고에 지친 아빠 그런 아빠를 끝까지 지키려는 두 딸 수진이 수영이... 헤어디자이너가 꿈인 평범한 중고생입니다. 두 아이는 아빠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치료받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수진이 수영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치료도 받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해서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작은 소원을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