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재학중인 고현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한 디자인을 하게 되었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을 생각하고 디자인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몸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의 편향된 생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을 보고 그 사람들의 실제 생활방식이나 삶의 모습을 보고 디자인 한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분들도 불편해 하실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디자인 한다는게 학교 수업차원에서 배우는 과정이라
거창하게 제품이 완성되서 장애인분들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
직접 찾아뵙고 디자인때문에 왔다고 하기가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1. 첫번째 궁금증은 시각장애인들이 밖에서 얼마나 활동하고 하시는지 궁금해요.
밖에 나가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실내에만 있는 경우가 많으신지 같은거욤.
2.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 하는데 가장 불편해 하는 것들이 궁금해요.
3. 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카드단말기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시각장애인들도 카드를 사용하는지...
사용하신다면 결제가 원활히 이루어 지는지 궁금해요.
4.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주는 재품들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그런 기기들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가 궁금합니다.
갑자기 관심갖은 사람처럼 물어보게 되어서 죄송하구요.
제가 학교를 졸업하면 디자이너가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