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많이 하였고 진행중 일 것입니다.
그동안 웹표준을 준수하지 않아 많은 국민의 세금으로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도 잘못된 방법으로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하는 곳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 예로 `충남도의회`의 경우 보이스아이 ActiveX를 사용하고 있는데, 홈페이지 자체는 웹접근성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프로그램으로만 장애인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되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보이스아이 하드웨어가 없으면 접근이 안되고, 시청각 중복장애의 경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스아이 ActiveX를 구입할 예산으로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을 했어야 합니다.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예산을 생색내기용으로만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된 웹 접근성이 준수된 사이트를 제작하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민원접수를 하였지만 개인보다는 장애인연합회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