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3학년 허주연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이번 학기에 진행하게 된 과제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저는 평소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고, 이번에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디자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진행할 디자인은 “신호등 설치, 미설치 횡단보도 환경을 포함해 평소 보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안내 전자기기”입니다.
몇 주 동안 자료 검색과 영상 참고, 그리고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GPS + 음성 + 진동 기능을 이용해
- 목적지까지의 최단경로를 음성을 통해 실시간 제공
- 횡단보도 신호등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
- 경로 이탈 시 음성으로 안내
- 장애물 감지 음성으로 안내
그래서 현재 구현돼 있는 gps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현재 신호등 상태가 무엇인지,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며
신호등 미설치 횡단보도에서 2m 이내 차량 접근 시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전자기기" 를 디자인 하려고 합니다.
외형은 골전도 이어폰 형태를 참고해 "뼈와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직접 전달" 하려고 합니다.
예시로는
1. ㅇㅇ동 목적지까지 안내해 줘 (GPS 이용)
: ㅇㅇ시 ㅇㅇ구 ㅇㅇ동 목적지 경로를 시작합니다. (자세한 주소를 음성으로 알리기)
2.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에서 (GPS 이용)
: O분 후 횡단 가능합니다 / 5초 후 횡단 가능합니다 / 횡단 가능합니다 / (횡단 중) O초 남았습니다
3. 비신호등 횡단보도, 일반 보도에서 (초음파 센서 이용)
: (차량 인식) 현재 보행 불가능합니다 / 보행 가능합니다
4. 경로 이탈 시 (GPS 이용)
: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다시 안내)
이런 식으로 바로 청각을 이용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려고 합니다.
혹시 다른 의견과 피드백, 그리고 개선사항을 받을 수 있을지 여쭤봅니다.
참고용으로 파일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