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명 : 연극 콜타임
2. 일정 : 2022년 10월 6일 - 10월 9일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3시, 7시
3. 장소 : 대학로극장 쿼드(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122)
4. 배리어프리 안내
1) 수어통역 : 10월 8일(토) 오후 3시, 7시 및 10월 9일(일) 오후 3시 공연은 수어통역이 지원되며 수어통역사가 배우와 동선을 같이 하거나 정해진 위치에서 배우의 대사를 통역합니다.
2) 한글자막 : 10월 8일(토) 오후 3시, 7시 및 10월 9일(일) 오후 3시 공연에 무대 위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대사 및 소리 정보 등이 표시됩니다.
3) 영어자막 : 10월 7일(금) 오후 8시 공연에 무대 위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대사가 영어로 표시됩니다.
4) 무대 및 객석위치 안내 모형 터치 투어: 10월 8일(토) 오후 3시, 7시 및 10월 9일(일) 오후 3시 공연 전 극장 로비에서,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객석의 위치 / 무대의 위치 / 무대의 촉감을 안내 받으신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 모형과 안내 스텝이 있습니다. 공연 시작 한시간전부터 10분전까지 운영됩니다.
5) 휠체어석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극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전동휠체어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6) 음성안내 : 무대 및 의상, 조명 등에 대한 사전정보를 원하는 관객은 예매시 말씀주시면 음성안내 파일을 전송해드립니다.
7) 본 공연은 전회차 이동지원스태프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안내 보행 및 이동지원이 필요한 경우, 접근성 매니저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5. 티켓 예매 안내 :
- 문의 번호 : 010-2498-5890
- 카카오톡 ID : play_q
- 전화 및 문자 예매 가능 시간 : 평일 10 - 19시 / 주말 및 공휴일 10시 - 17시
-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실시간 전화 중계 서비스 안내채널 : 손말이음센터 국번없이 107
- 휠체어석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극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전동휠체어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6. 작품 소개
40대의 여자배우와 20대의 페미니스트 조연출이 빈 극장에서 처음 보는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
극단 생활 12년차 여자배우 범순, 이제 막 연극을 시작한 페미니스트 조연출 은호.
둘은 한국근대희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천재 극작가 이진오의 <단이는 왜 20세기에 몸을 던졌나>를 공연 중이다.
범순이 대사를 틀려 공연을 말아먹은 다음 날, 둘은 콜타임보다 1시간 일찍 극장에 도착하고 둘 사이엔 우르릉쾅쾅 천둥과 벼락이 친다.
그리고 이제 더는 그 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7. 작품 내용
작품은 "어떤 사람은 내가 무엇인지 조금 늦게 알아차린다" 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작품에는 2인의 여성이 등장한다.
그들은 배우와 스태프가 극장에 모이기로 약속한 시각인 '콜타임'보다 한 시간 일찍 극장에 도착하고, 콜타임이 오기 전까지 대화하며 서로를 향해 열리는 낯선 감각을 발견한다.
개인의 삶에서 전에 없던 발견과 깨달음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개인을 둘러싼 환경이 통째로 바뀌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무엇인지 묻고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와, 늘어가는 질문들 속에서 실제로 변화하지 않는 사회를 감내해야 하는 사람의 삶에 대해서 <콜타임>은 사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