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의 챠챠챠 2기로 활동 중인 <소리를 파는 편의점> 팀의 김사랑입니다.
저희는 편의점에서 시각장애인이 상품 포장지의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점자표기 상품이 있지만 비용 등 여러 이유에 의해 표기되지 않은 것이 훨씬 많고 표기되어 있는 내용도 ‘상품명’이 전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상품 포장지의 색, 무늬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시각장애인에게도 상품의 특징을 소리로 전달함으로써 느낌에 따라 과자를 골라 사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알고, 이를 수용하여 연구를 더울 발전시키고자 인터뷰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상품 구매 과정을 여쭙고 본 프로젝트가 실제로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하는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8991-4353, mangoguma@gmail.com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인터뷰에 응해 주시면, 의견을 지표로 삼아 향후 프로젝트 방향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