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실(남) 010-4431-4314
대전맹학교는 시각장애인을 차별하지 말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사는 김춘실입니다.
저는 올해 청주맹학교를 입학하여 2년과정으로 의료재활반에 재학중 입니다.
제가 오늘 올리는 말씀은 대전맹학교에서 장애인차별을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전시에 사는 맹인은 안마를 배우려면 대전맹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도, 대전맹학교는 6급 시각장애인은 이유도없이 받지않겠다고 합니다.
내가 알아본즉, 서울맹학교나 부산맹학교나 춘천맹학교나 청주맹학교나 전국 모든 맹학교는 다 받아주는데 유독 대전맹학교는 이유불문하고 시각장애인 차별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대전맹학교에 지원서류를 넣었으나 명확한 답변도 듣지 못하고 지원서류를 되돌려 받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대전시에 문의하였으나, 대전교육청으로 하라고 하였고, 대전시교육청에 문의하였으나 특수교육담당자인 장학사는 학교장의 재량이라며 자기네도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대전에 사는 아파트를 비워두고 청주에가서 교육을 받으려니 월세방 등 여러 가지 어려움과 교통비지원에서 등의 왜 대전맹학교를 놔두고 청주로 왔냐며 역차별을 당해서 교통비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런잘못된 행정을 하는 대전맹학교를 장애인차별을 안 하는 학교가 되길 바라며 제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에 있는 대전맹학교에 전학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꼭 시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2019년 4월 15일 김춘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