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재판관, 사무처장, 사무차장, 헌법 연구관들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점자도서관에 방문해 낭독봉사에 참여했다.
이 날 녹음한 헌법재판소가 들려주는 헌법동화이야기 1권은 우리나라 헌법이 우리 국민의 삶에 주는 의미를 전래동화와 역사이야기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도서이다.
또한 녹음도서 헌법동화이야기 1권은 신문고를 두드린 아이, 콩쥐팥쥐, 선녀와 나무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소가 된 게으름뱅이, 의병이야기, 김구와 윤봉길이 맞바꾼 시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나와 타인의 기본권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녹음도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운영하는 ARS(02-2092-9000 또는 1577-6655) 서비스 또는 스마트폰 앱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